언리얼 엔진 5 심야 라이팅과 반딧불이 VFX 완전 분석
"장독대 틈새에서 반딧불이가 흩어지는 순간" — 고양이 삼남매의 심야 장면을 달빛 라이팅과 나이아가라 VFX로 구현한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들어가며
지난 에피소드 7에서 블루 아워의 고보 라이트와 창호지 머티리얼을 다뤘다면,
오늘은 그 차가운 사파이어 빛마저 사라지고 찾아오는 심야(Deep Night)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이번 에피소드 8의 핵심 주제는 심야 달빛 라이팅과 반딧불이 VFX입니다.
막내 다온이가 장독대 사이에서 반딧불이를 발견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에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빛을 표현하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1. 에피소드 시나리오: 심야, 장독대의 반딧불이를 발견하다
짙은 블루 아워가 완전히 가시고, 한옥 마당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잠깁니다.
하늘에는 달이 떠올라 마당을 차갑고 은은한 달빛으로 물들이고, 장독대와 처마의 윤곽이 희미하게 빛납니다.
그때, 장독대 사이를 조용히 탐색하던 다온이가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앞발로 살짝 건드리자, 장독대 틈새에서 반딧불이 여러 마리가 흩어져 날아오릅니다.
루나(Luna) — 흰 장모, 블루 아이 대청마루 한켠에서 심야의 고요함을 즐기며 다온이의 발견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밤이 이렇게 깊어졌네. 다온아, 조심해. 그래도 저 빛들은 참 아름답다."
라온(Raon) — 검은 장모, 황금 눈 장독대 옆에서 반딧불이가 흩어지는 빛을 눈을 반짝이며 관찰합니다.
"우와! 다온아, 저게 뭐야? 빛이 살아서 날아다녀! 잡을 수 있을까?"
다온(Daon) — 흰 단모, 오드아이(블루/앰버) 장독대 앞에서 흩어지는 반딧불이를 오드아이로 신기하게 바라보며 앞발을 뻗어 봅니다.
"라온이 형, 이 빛들이 살아있어. 건드릴 때마다 더 멀리 날아가. 참 신기해."

2. 언리얼 엔진 5 심야 라이팅: 달빛과 극적인 명암 대비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 과제는 거의 모든 빛이 사라진 심야 환경에서 달빛과 반딧불이 빛만으로 장면을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빛의 절대량이 줄어드는 만큼, 남아있는 빛 하나하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 달빛 라이팅: 루멘 + 차가운 달빛 디렉셔널 라이트
심야 달빛을 표현하기 위해 디렉셔널 라이트의 색온도를 6,500K 이상의 매우 차갑고 푸른 계열로 설정하고,
광원 강도를 극도로 낮게 유지했습니다.
- 차가운 달빛 바운스(Bounce Light): 루멘(Lumen)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으로 달빛이 장독대와 대청마루 나무 바닥에서 반사되는 간접광을 차갑고 은은한 블루·실버 톤으로 조정했습니다. 루나와 다온이의 흰 털에 달빛 반사가 희미하게 감돌도록 설정하여 심야의 사실감을 높였습니다.
- 볼류메트릭 포그(Volumetric Fog): 심야 특유의 습하고 차가운 대기감을 표현하기 위해 볼류메트릭 포그 밀도를 높였습니다. 달빛이 포그를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은은한 산란 효과가 한옥 마당 전체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 HDRI 나이트 스카이: 별빛 배경 구성
완전한 심야 분위기를 위해 HDRI 나이트 스카이 텍스처를 적용하여, 달 주변으로 별빛이 가득한 하늘을 배경으로 구성했습니다. 이 HDRI의 은은한 환경광이 장면 전체에 극히 낮은 앰비언트 라이트를 제공하여, 완전한 암흑이 아닌 자연스러운 심야 밝기를 유지했습니다.
3. 나이아가라(Niagara) VFX: 반딧불이 파티클 시스템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 요소는 바로 반딧불이 VFX입니다. 단순히 빛나는 점을 띄우는 것이 아니라, 생물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반딧불이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 나이아가라 파티클: 유기적인 비행 패턴
나이아가라(Niagara) VFX 시스템으로 반딧불이 파티클을 구성했습니다.
- 비행 패턴: 각 파티클에 노이즈(Noise) 기반의 랜덤 이동 벡터를 적용하여, 반딧불이가 일정한 방향 없이 유기적으로 떠다니는 비행 패턴을 구현했습니다.
- 발광 주기: 파티클의 에미시브(Emissive) 강도를 사인 곡선(Sine Curve)으로 주기적으로 변화시켜, 반딧불이 특유의 깜빡이며 빛나는 발광 패턴을 표현했습니다.
- 다온이와의 상호작용: 다온이의 앞발 위치를 트리거로 설정하여, 발을 뻗을 때마다 주변 파티클이 자연스럽게 흩어지도록 파티클 반발 벡터를 적용했습니다.
🌿 에미시브 머티리얼: 반딧불이 발광 표현
반딧불이의 몸통에는 에미시브(Emissive) 머티리얼을 적용하고, 나이아가라의 발광 주기와 동기화했습니다.
반딧불이가 빛날 때 주변 장독대와 고양이 털에 은은한 초록빛 포인트 라이트가 투영되도록
**다이나믹 라이트 이미션(Dynamic Light Emission)**을 활성화하여,
반딧불이의 빛이 실제로 주변 오브젝트를 비추는 사실적인 효과를 완성했습니다.
마치며
밤 → 아침 → 낮 → 골든 아워 → 블루 아워 → 심야로 이어지는 한옥 하루의 마지막 장.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한 마리가 가져다주는 경이로움 — 그것이 이번 에피소드가 담고 싶었던 감정입니다.
"가장 작은 빛이, 가장 어두운 밤을 가장 아름답게 만든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심야가 지나고 새벽빛이 스며드는 새벽 장면 — 모닝 미스트(Morning Mist)와 레일리 스캐터링(Rayleigh Scattering) 활용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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