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5 골든 아워 라이팅 완전 분석
"빛의 색온도 하나로 장면 전체가 바뀐다" — 고양이 삼남매의 황혼 속 분꽃 발견을 루멘과 볼류메트릭 포그로 구현한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들어가며
지난 에피소드 4에서 여름 오후 물놀이 장면의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나이아가라 플루이드를 다뤘다면,
오늘은 그 뜨거운 오후가 지나고 찾아오는 골든 아워(Golden Hour) 를 담습니다.
이번 에피소드 5의 핵심 주제는 골든 아워 라이팅과 식물 묘사입니다.
세 고양이 — 루나, 라온, 다온 — 가 대청마루에 모여 화단의 분꽃을 발견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언
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에서 '황금빛 저녁 빛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1. 에피소드 시나리오: 황금빛 오후, 분꽃을 발견하다
여름 오후의 열기가 가라앉고, 해가 산등성이 위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수
돗가는 조용해지고, 한옥 마당 전체가 따뜻한 황금빛으로 물들어갑니다. 공기 중에는 볼류메트릭 포그가 은은하게 감돌고 있습니다.
세 고양이는 대청마루에 모여, 화단 한켠에서 막 피어나기 시작한 **분꽃(Four O'clocks)**을 발견합니다
루나(Luna) — 흰 장모, 블루 아이 마루 끝에 앉아 화단을 바라보며 우아하게 분꽃을 관찰합니다.
"아, 분꽃이 피어나네. 라온아, 다온아, 이리 와봐. 이 꽃들이 지금 막 피어나고 있어."
라온(Raon) — 검은 장모, 황금 눈 물놀이로 살짝 젖은 털을 털며 루나 옆으로 다가와, 꽃잎에 앞발을 살짝 내밀어 봅니다.
"우와! 꽃잎이 이렇게 얇아? 만지면 어떤 느낌이지?"
다온(Daon) — 흰 단모, 오드아이(블루/앰버) 루나 옆에 조용히 앉아 분꽃을 차분하게 바라봅니다.
"라온이 형, 꽃잎이 약해 보이니까 눈으로만 봐요. 이 황금빛 속에서 꽃이 더 예뻐 보여."

2. 언리얼 엔진 5 골든 아워 라이팅: 루멘과 대기 효과
이번 에피소드의 핵심 과제는 단순히 조명 색상을 노랗게 바꾸는 것이 아닌,
골든 아워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빛의 분위기 전체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 루멘(Lumen)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 골든 아워 라이트
낮의 강하고 직접적인 빛에서 부드러운 오렌지·앰버 톤으로 전환하기 위해,
**디렉셔널 라이트(Directional Light)**의 색온도를 낮게 조정하고 광원 각도를 수평에 가깝게 설정했습니다.
- 바운스 라이트(Bounce Light): 루멘(Lumen)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을 활용하여, 대청마루 나무 바닥과 한옥 외벽에서 반사되는 **간접광(Indirect Light)**을 정밀하게 조정했습니다. 이 따뜻한 바운스 라이트가 고양이들의 털과 꽃잎 전체에 은은하게 감돌며 장면 전체에 포근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 색온도 조정: 골든 아워 특유의 2,500K~3,500K 대역 색온도를 적용하여, 루나와 다온이의 흰 털에서 황금빛 반사가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했습니다.
🌫️ 볼류메트릭 포그(Volumetric Fog): 공간감과 저녁 분위기
대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볼류메트릭 포그(Volumetric Fog)**를 적용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와 한옥 처마가 황금빛 안개 속에 은은하게 잠기도록 포그 밀도와 산란 값을 조정하여, 단순한 배경이 아닌 깊이감 있는 저녁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3. 꽃잎과 털의 질감 표현: 나나이트 디스플레이스먼트 + 서브서피스 스캐터링
골든 아워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는 마지막 요소는 꽃잎과 고양이 털의 섬세한 질감 표현이었습니다.
🌸 나나이트(Nanite) 디스플레이스먼트: 꽃잎 맥 표현
분꽃 꽃잎의 얇고 섬세한 결을 표현하기 위해 나나이트(Nanite) 디스플레이스먼트를 활용했습니다.
고해상도 폴리곤 모델을 최적화하면서도 꽃잎 표면의 독립적인 맥과 굴곡을 카메라 클로즈업에서도 선명하게 살렸습니다.
대청마루 나무 바닥의 거친 결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구현했습니다.
✨ 서브서피스 스캐터링(Subsurface Scattering): 빛이 스며드는 느낌
꽃잎과 고양이 털에 **SSS(Subsurface Scattering)**를 적용하여, 황금빛 햇살이 꽃잎 안쪽을 투과하는 반투명 효과와
고양이 털 사이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루나와 다온이의 흰 털에 SSS를 적용하자, 털 한 올 한 올이 황금빛을 머금은 듯한 따뜻하고 포근한 표현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치며
밤 → 아침 → 낮 → 황혼으로 이어지는 한옥 하루의 흐름. 고양이 삼남매가 황금빛 속에서 조용히 분꽃을 바라보는
이 짧은 순간 속에, 일상의 작은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골든 아워는 자연이 주는 가장 아름다운 조명이다. 그것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것이 우리의 도전이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해가 완전히 지고 난 후, 한옥 마당을 가득 채우는
별빛과 야간 조명 — HDRI와 스타 스카이(Star Sky) 시스템 활용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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