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5 연등 에미시브와 폭죽 VFX 완전 분석
"새해 첫날, 한옥 마당에 연등이 켜지고 폭죽이 터진다" — 고양이 삼남매의 설날 장면을 연등 에미시브 머티리얼과 나이아가라 폭죽 VFX로 구현한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들어가며
지난 에피소드 11에서 한옥 실내 난로의 파이어 VFX와 따뜻한 실내 라이팅을 다뤘다면,
오늘은 겨울의 가장 특별한 날 — 설날(새해) 한옥 마당으로 장면이 이동합니다.
이번 에피소드 12의 핵심 주제는 연등 에미시브 VFX와 폭죽(Fireworks) 파티클입니다.
한옥 처마마다 연등이 내걸리고 자정을 알리는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는 설날 장면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에서 '발광하는 오브젝트와 폭죽 파티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1. 에피소드 시나리오: 설날 새벽, 한옥 마당에 연등이 켜지다
눈이 소복이 쌓인 한옥 마당. 새해 첫날 새벽, 처마마다 빨간 연등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합니다.
연등의 따뜻한 붉은빛이 흰 눈 위에 번지고, 자정을 알리는 폭죽이 한옥 너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습니다.
세 고양이는 대청마루에서 이 특별한 새해 첫 밤을 함께 바라봅니다.
루나(Luna) — 흰 장모, 블루 아이 대청마루 한가운데 단정히 앉아 처마 위 연등을 조용히 바라봅니다. 흰 털에 연등의 붉은빛이 은은하게 물듭니다.
"새해가 밝았네. 저 연등 불빛이 참 따뜻하다. 올해도 셋이 함께 이렇게 있을 수 있으면 좋겠어."
라온(Raon) — 검은 장모, 황금 눈 폭죽이 터질 때마다 깜짝 놀라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고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터지는 폭죽빛이 황금 눈에 반짝반짝 반사됩니다.
"우와! 저거 봐요! 하늘에서 꽃이 피었다 사라져요! 또 터져라, 또!"
다온(Daon) — 흰 단모, 오드아이(블루/앰버) 마루 기둥 뒤에 살짝 몸을 숨기고 오드아이로 폭죽과 연등을 번갈아 관찰합니다.
"라온이 형, 폭죽 소리가 좀 크긴 한데 저 빛은 진짜 예쁘다. 연등이랑 같이 보니까 더 신기해."

2. 나이아가라(Niagara) 폭죽 VFX: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이번 에피소드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 과제는 폭죽이 터지는 순간의 다단계 파티클 연출이었습니다.
폭죽은 발사 → 상승 → 폭발 → 잔광 소멸의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마다 전혀 다른 파티클 특성이 필요합니다.
🎆 폭죽 파티클: 4단계 구조로 구현
나이아가라(Niagara) 파티클 시스템으로 폭죽을 네 단계로 분리하여 구성했습니다.
- 발사 단계(Launch): 난로 불꽃처럼 단일 파티클이 빠른 속도로 수직 상승합니다. 꼬리에 짧은 트레일(Trail) 파티클을 붙여 발사 궤적의 잔광을 표현했습니다.
- 폭발 단계(Burst): 설정된 높이에 도달하면 스폰 버스트(Spawn Burst) 노드가 트리거되어, 수백 개의 파티클이 구형으로 방사됩니다. 각 파티클의 초기 속도 방향을 구면 좌표계 기반 랜덤으로 설정하여 자연스러운 방사 패턴을 구현했습니다.
- 잔광 단계(Sparkle): 폭발 직후 파티클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집니다. 드래그(Drag) 값을 조정하여 실제 폭죽처럼 천천히 흩어지며 떨어지는 느낌을 살렸습니다.
- 소멸 단계(Fade): 각 파티클의 **에미시브 커브(Emissive Curve)**를 생애 말기로 갈수록 급격히 낮아지도록 설정하여, 불씨가 공중에서 자연스럽게 꺼지는 표현을 완성했습니다.
🌈 폭죽 색상 다양화: 여러 색의 폭죽 연출
설날 분위기에 맞게 빨강·금색·흰색 세 가지 색상의 폭죽을 번갈아 터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나이아가라의 파라미터(Parameter) 시스템으로 색상값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설정하여,
하나의 폭죽 시스템으로 색상만 바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 폭죽 다이나믹 라이트: 터질 때마다 주변을 비추는 빛
폭죽이 터지는 순간 한옥 마당 전체가 환하게 밝아지는 효과를 위해, 폭발 지점에
**다이나믹 포인트 라이트(Dynamic Point Light)**를 나이아가라 파티클과 동기화했습니다.
폭발 순간 라이트 강도를 최대로 높였다가 잔광 단계에 따라 서서히 낮아지도록
**라이트 인텐시티 커브(Light Intensity Curve)**를 설정하여,
폭죽이 터질 때마다 고양이들의 털과 한옥 처마가 순간적으로 환하게 빛나는 극적인 연출을 완성했습니다.
3. 연등 에미시브 머티리얼: 스스로 빛나는 연등 표현
폭죽과 함께 이번 장면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것은 처마마다 걸린 연등의 따뜻한 발광입니다.
🏮 에미시브(Emissive) 머티리얼: 연등 자체 발광
연등은 내부에서 빛이 새어나오는 반투명 오브젝트입니다. 연등 머티리얼에 에미시브(Emissive) 채널을 활성화하고
따뜻한 붉은빛 색상을 적용하여, 연등 자체가 빛을 발산하는 표현을 구현했습니다.
에미시브 강도를 주기적으로 미세하게 변화시켜 촛불처럼 은은하게 흔들리는 발광 효과도 더했습니다.
🔴 연등 SSS(Subsurface Scattering): 종이 반투명 질감
연등의 얇은 한지 재질을 표현하기 위해 **SSS(Subsurface Scattering)**를 적용했습니다.
내부 광원의 빛이 한지 섬유를 은은하게 투과하여, 연등 표면이 단순히 빛나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서 빛이 스며 나오는 따뜻한 반투명 질감이 완성되었습니다.
💫 연등 바운스 라이트: 흰 눈 위에 번지는 붉은빛
처마마다 걸린 연등에서 나오는 붉은빛이 눈 쌓인 대청마루와 마당 바닥에 번지는 효과를
루멘(Lumen)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으로 구현했습니다. 에미시브 머티리얼의 발광이
변 오브젝트에 간접광으로 반영되도록 루멘 설정을 조정하여, 루나의 흰 털과
눈 쌓인 마당 바닥에 연등의 붉은빛이 은은하게 물드는 표현을 완성했습니다.
마치며
설날 한옥 마당의 연등과 폭죽 — 이 두 가지 빛이 만들어내는 장면은 3D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순간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 삼남매와 함께 새해 첫 밤의 설렘을 담을 수 있어서 특별했습니다.
"새해의 첫 빛은, 가장 오래 마음에 남는 빛이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설날 다음 날 한옥 마당에 소복이 쌓인 첫눈 — 스노우 머티리얼(Snow Material)과 눈 VFX 활용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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