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가족

에피소드 33: 봄비 그친 뒤

by bluered7510 2026. 3. 26.

에피소드 33: 봄비 그친 뒤

— 물웅덩이 속 세 고양이 [3D 애니메이션 제작기]

에피소드 33 언리얼 엔진 5 물웅덩이 반사광과 봄비 후 무지개 완전 분석

 

"봄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처음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오후

— 마당 돌바닥 위에 고인 물웅덩이 속에 하늘이 담기고,루나, 라온, 다온이 처음으로 물웅덩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봄비 후 첫 햇살의 한옥 마당"

— 고양이 삼남매의 물웅덩이 반사 장면을 봄비 후 물웅덩이 반사광 시스템과 무지개 볼류메트릭 렌더링으로

구현한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들어가며

에피소드 32에서 처마 아래 세 고양이가 처음으로 봄비를 바라보던 오후가 지나고,비가 그쳤습니다.

구름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22 이후 처음으로

— 비 온 뒤의 햇살이 한옥 마당으로 들어옵니다.

젖은 기와, 젖은 돌바닥, 빗물을 머금은 매화 꽃잎. 그리고 마당 한쪽 낮은 곳에 고인 물웅덩이 하나.

그 물웅덩이 속에 하늘이 담겨 있습니다. 구름이 흘러가고, 햇살이 흔들리고, 그리고

— 세 고양이의 얼굴이 비칩니다.

이번 에피소드 33의 핵심 주제는 물웅덩이 실시간 반사 시스템과 봄비 후 무지개 볼류메트릭 렌더링입니다.

물웅덩이 수면의 물리 기반 반사, 바람에 흔들리는 수면 파문, 무지개의 대기 산란 표현,

그리고 에피소드 32의 회록빛 봄비 확산광이 비 그친 뒤 따뜻한 봄 햇살로 전환되는 봄비 후 라이팅

—언리얼 엔진 5에서 그 맑고 촉촉한 봄비 후의 첫 햇살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에피소드 33: 봄비 그친 뒤


1. 에피소드 시나리오: 물웅덩이 속 세 고양이

에피소드 32의 봄비가 그치고 바람이 한 번 지나갑니다.

처마 끝에서 마지막 빗물 한 줄기가 떨어지고, 마당이 조용해집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 한 줄기가 비집고 들어와 마당 돌바닥 위 물웅덩이를 건드립니다.

물웅덩이가 빛납니다.


🐱 루나(Luna) — 흰 장모, 블루 아이

처마 안쪽에서 천천히 걸어나와 마당 물웅덩이 앞에 멈춥니다.

블루 아이가 물웅덩이를 내려다봅니다. 물웅덩이 속에 블루 아이가 올려다봅니다.

에피소드 27에서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긴 뒤 처음으로, 루나가 물웅덩이 속 자신의 얼굴을 마주합니다.

앞발로 수면을 살짝 건드립니다. 자신의 얼굴이 흔들리다 다시 돌아옵니다.

"여기 있는 나랑, 저기 있는 나랑 — 어느 쪽이 진짜지?"


🐱 라온(Raon) — 검은 장모, 황금 눈

담장 위에서 뛰어내려 물웅덩이 옆에 앉습니다.

황금 눈이 물웅덩이 속 자신을 바라봅니다. 물웅덩이 속 황금 눈이 라온을 바라봅니다.

에피소드 31에서 매화 꽃봉오리를 잡지 않기로 결심했던 라온은, 이번에도 앞발을 뻗었다가 거둡니다.

"잡으면 없어지는 거야. 근데 — 안 잡아도 있는 거잖아요."


🐱 다온(Daon) — 흰 단모, 오드아이(블루/앰버)

에피소드 32에서 처마 경계선 위에 앉아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마당 쪽으로 걸어나와, 물웅덩이 반대편에 앉습니다.

오드아이로 물웅덩이를 바라보면, 물웅덩이 속 다온의 눈 색깔이 좌우가 바뀌어 있습니다.

앰버 눈이 있던 쪽에 블루 눈이, 블루 눈이 있던 쪽에 앰버 눈이.

"반사된 나는 나인데, 나랑 달라. 근데 — 그것도 나야."


2. 언리얼 엔진 5 물웅덩이 시스템: 수면 반사에서 파문까지

물웅덩이 시스템의 핵심은 실시간 하늘과 주변 환경을 반사하는 수면 반사, 바람과 빗방울 여파에 의한 수면 파문,

그리고 고양이 발이 수면을 건드릴 때의 물리적 반응까지

— 물웅덩이의 전체 수면 거동을 언리얼 엔진 5 안에서 통합 구현하는 것입니다.


💧 물웅덩이 실시간 반사 시스템: 플래너 리플렉션과 루멘의 결합

물웅덩이 수면 반사는 **플래너 리플렉션(Planar Reflection)**과 루멘(Lumen) 리플렉션을 결합하여 구현했습니다.

플래너 리플렉션으로 하늘, 구름, 무지개, 매화 가지의 정확한 거울 반사를 확보하고, 루멘 리플렉션으로 젖은

돌바닥과 담장의 간접광 반사를 추가하여 — 물웅덩이 하나가 에피소드 33의 씬 전체를 담는

소우주 반사 시스템이 완성되었습니다.

루나, 라온, 다온의 털 머티리얼에 반사 캡처가 정확히 적용되어,

세 고양이 각각의 얼굴이 물웅덩이 속에 실시간으로 반사되는

— 에피소드 시리즈 최초의 고양이 얼굴 반사 장면이 구현되었습니다.


🌊 수면 파문 시스템: 바람과 발끝이 만드는 물결

에피소드 32의 빗물 파문 디케일 시스템을 확장하여, 봄바람에 의한 상시 미세 파문과 루나의 앞발이 수면을 건드리는

순간의 파문을 통합 관리하는 수면 파문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봄바람 미세 파문은 웨이브 함수(Wave Function) 기반의 노멀맵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여

수면 전체가 아주 느리고 불규칙하게 출렁이는 봄 물웅덩이 특유의 정적인 파면이 표현되었습니다.

루나의 앞발이 수면을 건드리는 순간, 접촉 지점에서 동심원 파문이 퍼지며 반사 이미지가 흔들리다

서서히 복원되는 수면 충격 반응이 블루프린트 이벤트로 구현되었습니다.

루나의 반사 이미지가 흔들리다 돌아오는 그 3초가 에피소드 33의 감정적 핵심 장면입니다.


🌈 봄비 후 무지개: 볼류메트릭 대기 산란 렌더링

에피소드 시리즈 최초로 무지개 볼류메트릭 렌더링이 구현되었습니다.

무지개는 단순한 텍스처가 아닌 대기 중 수분 입자의 빛 굴절을 시뮬레이션하는

스카이 애트모스피어(Sky Atmosphere) 파라미터 조정과 커스텀 셰이더를 결합하여 구현했습니다.

무지개 호의 시작점이 담장 너머 낮은 하늘에서 시작하여 마당 위 하늘을 가로질러 반대편 지붕 위로 이어지는

구도로 배치하여, 물웅덩이 수면 반사 속에도 무지개의 색 띠가 담기는 반사 무지개 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무지개 색상 띠의 경계를 선명하게 처리하지 않고 에피소드 23의 이슬 프리즘 산란광과 동일한 부드러운

색 번짐 방식으로 처리하여, 에피소드 시리즈 전체의 색채 철학과 일관된 자연스러운 무지개 표현이 완성되었습니다.


🐾 고양이 발자국 수면 상호작용: 물웅덩이와 털의 물리 반응

루나의 앞발이 수면에 닿는 순간 털 끝에 물방울이 맺히는 털 젖음 시뮬레이션을 그루밍 시스템과 연동하여 구현했습니다.

앞발을 거둘 때 털 끝에서 물방울이 한 방울 떨어지며 새로운 파문이 생기는 연쇄 반응이

에피소드 33의 가장 섬세한 물리 인터랙션입니다.


3. 봄비 후 라이팅: 구름 사이 첫 봄 햇살

이번 에피소드의 라이팅은 에피소드 32의 회록빛 봄비 오버캐스트에서 처음으로 봄 직사광이 등장하는 전환점입니다.


☀️ 봄비 후 햇살 디렉셔널 라이트: 구름 사이를 비집는 빛

에피소드 32에서 낮췄던 디렉셔널 라이트 강도를 서서히 회복시키되,

구름이 완전히 걷히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여 강한 직사광이 아닌 구름을 한 겹 통과한 부드러운 봄 햇살 강도로 설정했습니다.

색온도를 5,000K~5,500K로 설정하여 에피소드 24의 선라이즈 살구빛보다 중성적이고,

에피소드 32의 회록 확산광보다 따뜻한 — 봄비 직후의 맑아지는 오후 햇살 색온도가 구현되었습니다.

햇살이 물웅덩이에 닿을 때 수면 반사가 주변 돌바닥과 고양이 털에 출렁이는 반사광을 드리우는

워터 리플렉션 캐스팅 라이트 효과가 루멘으로 구현되어, 에피소드 시리즈 처음으로 물 반사광이 씬

전체 라이팅에 기여하는 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 봄비 후 볼류메트릭 광선: 구름 사이 빛기둥

에피소드 32에서 제거되었던 볼류메트릭 포그를 봄비 후 공기 중 수분 입자 표현으로 재도입하여,

구름 사이를 비집고 내려오는 **볼류메트릭 광선(God Ray)**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광선의 굵기와 밀도를 에피소드 24의 선라이즈 광선보다 얇고 분산되게 설정하여,

봄비 직후 공기 중 수분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서 빛이 산란되는 봄비 후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광선 질감이 구현되었습니다.


💡 물웅덩이 반사광 바운스: 아래에서 올라오는 봄빛

젖은 돌바닥과 물웅덩이가 봄 햇살을 반사하여 처마 아래 그늘진 공간까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반사광이 스며드는

효과가 루멘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으로 구현되었습니다.

다온의 오드아이 두 눈에 물웅덩이 반사광이 동시에 담기는 장면은 에피소드 33의 가장 정밀한 아이 라이팅 연출입니다.

블루 눈에는 하늘 반사의 푸른 빛이, 앰버 눈에는 햇살 반사의 황금빛이 각각 다르게 담기는 오드아이 반사광 분리가

구현되었습니다.


4. 봄비 후 서피스 머티리얼: 젖음이 마르기 시작하는 경계


💧 건조 진행 머티리얼: DryingAmount 파라미터

에피소드 32의 WetnessAmount에 이어, 에피소드 33에서는 DryingAmount 파라미터를 추가했습니다.

봄 햇살이 닿는 면부터 서서히 WetnessAmount가 낮아지고 DryingAmount가 높아지는 방향성 건조

진행이 머티리얼 파라미터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어,

에피소드 33이 진행되는 동안 돌바닥이 햇살 닿는 쪽부터 마르기 시작하는 봄비 후 건조 과정이 실시간으로 표현됩니다.

처마 그늘 아래 돌바닥은 WetnessAmount가 높게 유지되고, 햇살이 직접 닿는 마당 중앙 돌바닥은 빠르게 건조되어

— 같은 마당 위에 젖음과 마름이 공존하는 봄비 후 특유의 얼룩덜룩한 건조 패턴이 구현되었습니다.


🌈 무지개 반사 수면 머티리얼: 물웅덩이가 담는 색

물웅덩이 수면 머티리얼에 무지개 반사 전용 레이어를 추가하여,

무지개의 붉은빛에서 보라빛까지의 색 띠가 수면 위에서 아주 옅게 흔들리는 무지개 수면 반사가 구현되었습니다.

루나가 앞발로 수면을 건드릴 때 무지개 색 띠 반사가 함께 흔들리다 돌아오는 장면은 에피소드 33의 시각적 하이라이트입니다.


🏠 봄비 후 기와 머티리얼: 에피소드 22부터 이어진 기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챕터

에피소드 32의 완전히 젖은 짙은 청회 기와에서, 에피소드 33에서는 햇살이 닿는 기와 면부터

서서히 밝아지는 건조 진행 기와 머티리얼이 기와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챕터를 장식합니다.

기와 음지는 아직 젖어 짙은 청회를 유지하고, 양지는 밝은 회청으로 돌아오는

— 기와 한 장 위에서 봄비 후 건조의 경계가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기와 표현이 에피소드 시리즈

가장 동적인 기와 머티리얼 연출입니다.


마치며

물웅덩이 속에서 루나가 루나를 바라보고, 라온이 라온을 바라보고, 다온이 좌우가 바뀐 다온을 바라보는 오후

— 에피소드 22의 가을 달빛에서 시작된 계절이, 에피소드 33에서 처음으로 물 위에 자신의 얼굴을 담습니다.

"물웅덩이 속 나는 나인데, 나를 뒤집어 놓은 나야. 근데

— 같은 하늘 아래 있어." 루나의 반사 이미지가 흔들리다 돌아오고, 라온이 잡지 않기로 하고,

다온이 좌우가 바뀐 자신을 그냥 바라보는 비 후 첫 햇살의 한옥 마당

— 세 고양이가 처음으로 봄의 얼굴을 물 위에서 만났습니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봄이 깊어지며 처음으로 나비가 한옥 마당을 찾아오는 날

— 에피소드 31의 매화와 에피소드 33의 물웅덩이가 공존하는 마당에 나비가 날아드는 장면,

그리고 루나, 라온, 다온이 생애 처음으로 나비를 만나는 순간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태그: 언리얼엔진5 UE5 물웅덩이 Puddle 수면반사 WaterReflection 무지개 Rainbow 볼류메트릭 Volumetric 봄비후 AfterSpringRain 나이아가라 Niagara 루멘 Lumen 오드아이 OddEye 3D애니메이션 한옥 고양이 인디애니메이션

'고양이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피소드 35: 첫 잎의 아침  (0) 2026.03.26
에피소드 34: 나비 첫날  (0) 2026.03.26
에피소드 32: 봄비 첫날  (0) 2026.03.26
에피소드 31: 매화 피는 새벽  (1) 2026.03.26
에피소드 30: 고드름 녹는 오후  (0) 2026.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