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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에피소드 28: 눈보라 치는 밤

by bluered7510 2026. 3. 25.

에피소드 28: 눈보라 치는 밤 — 폭설 파티클과 한겨울 바람의 계절

[3D 애니메이션 제작기] 에피소드 28 언리얼 엔진 5 폭설 파티클 시스템과

한겨울 바람 라이팅 완전 분석

"한밤중에 몰아치는 눈보라가 한옥 마당을 하얗게 지우고, 처마 끝에서 흘러내리는 고드름 사이로
매서운 겨울바람이 울부짖는 밤 — 두꺼운 눈 속에 몸을 파묻고 서로를 꼭 붙어 바라보는 세 고양이의 한겨울 밤"

— 고양이 삼남매의 눈보라 치는 밤 장면을 폭설 파티클 시스템과 한겨울 바람 라이팅으로 구현한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들어가며

에피소드 27에서 첫눈이 조용히 내려앉으며 한옥 마당을 청백색으로 덮었다면,

오늘은 그 고요함이 깨지고 한겨울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으로 넘어갑니다.

이번 에피소드 28의 핵심 주제는 폭설 파티클 시스템한겨울 바람 라이팅입니다.

단순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이 아닌, 강한 바람에 실려 수평으로 몰아치는 눈보라의 역동적인 파티클 표현,

처마 끝에 매달린 고드름과 기와 위 두꺼운 폭설 적층, 그리고 구름에 완전히 가려진 달빛 대신 눈보라 속에서 간헐적으로

번지는 차갑고 확산된 간접광

— 언리얼 엔진 5(Unreal Engine 5)에서 그 거칠고 긴박한 한겨울 눈보라의 밤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합니다.


1. 에피소드 시나리오: 눈보라 치는 밤

에피소드 27의 고요한 첫눈 밤이 지나고, 깊은 밤 갑자기 바람이 거세집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던 눈송이들이 강한 바람에 실려 수평으로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처마 끝에서는 고드름이 자라고, 마당의 눈은 바람에 쓸려 담장 아래로 쌓입니다.

눈보라 소리가 한옥 마당을 가득 채우는 밤 — 세 고양이는 대청마루 안쪽으로 바짝 모여 앉습니다.


🐱 루나(Luna) — 흰 장모, 블루 아이

대청마루 기둥 뒤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마당을 바라봅니다.

눈보라 속에서도 루나의 블루 아이는 흔들리지 않고, 차갑게 일렁이는 눈보라를 조용히 담아냅니다.

"저 바람은 어디서 왔을까. 어디까지 가는 걸까."


🐱 라온(Raon) — 검은 장모, 황금 눈

루나 옆에 바짝 붙어 앉아 눈보라를 바라보다가, 바람이 특히 세게 몰아칠 때마다 귀를 납작하게 눕힙니다.

황금 눈이 빠르게 움직이는 눈보라 파티클을 쫓으려다 포기하고 루나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누나, 저거 너무 빨라서 못 잡겠어요. 그냥 여기 있을게요."


🐱 다온(Daon) — 흰 단모, 오드아이(블루/앰버)

세 고양이 중 가장 안쪽에 앉아, 눈보라보다 루나와 라온 쪽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바람이 세면 세울수록 더 안으로 들어오면 되는 거야. 그게 겨울 사는 법이야."

에피소드 28: 눈보라 치는 밤


2. 언리얼 엔진 5 폭설 파티클 시스템: 눈보라의 역동적인 구현

폭설 파티클 시스템의 핵심은 에피소드 27의 조용하고 수직적인 눈송이 낙하에서 완전히 전환하여,

강한 바람에 실려 수평에 가깝게 몰아치는 눈보라의 방향성과 밀도, 속도를 나이아가라(Niagara)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 나이아가라 폭설 시스템: 고밀도 수평 눈보라 파티클

에피소드 27의 눈송이 나이아가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파티클 스폰 밀도를 대폭 증가시키고

Wind Directional Source의 세기를 에피소드 27 대비 6~8배 강하게 설정했습니다.

낙하 방향 벡터를 수직(0, 0, -1)에서 바람 방향에 따라 수평 성분이 강하게 혼합된 벡터로 전환하여,

눈송이가 비스듬히 혹은 거의 수평으로 몰아치는 눈보라 특유의 방향성이 완성되었습니다.

파티클 크기는 에피소드 27의 섬세한 눈송이 메시 대신 작고 빠른 스프라이트 파티클로 교체하여,

밀도와 속도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폭설 전용 파티클 구성이 완성되었습니다.


💨 눈보라 바람 레이어: Turbulence + Wind의 이중 구조

단일 Wind Directional Source만으로는 눈보라의 불규칙한 소용돌이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Wind Directional Source로 주 방향의 강한 바람 흐름을 만들고, 나이아가라 Turbulence 모듈을 추가하여

눈보라 속에서 간헐적으로 생기는 소용돌이와 역방향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이 이중 구조로 인해 강한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예측 불가능하게 휘몰아치는

실제 눈보라의 복잡한 기류가 완성되었습니다.


🏔️ 폭설 적층 시스템: 두꺼운 눈 레이어와 바람 쓸림

에피소드 27의 Snow Decal 레이어 시스템을 확장하여, 폭설 강도에 따라 눈 두께가 빠르게 증가하는

동적 눈 적층 표현을 구현했습니다.

특히 바람 방향의 영향을 받아 담장 아래와 기둥 뒤편에는 눈이 더 깊이 쌓이고,

바람이 강하게 부딪히는 면에서는 눈이 쓸려나가는 방향성 있는 눈 분포가

머티리얼 파라미터와 나이아가라 콜리전의 조합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고드름 시스템: 처마 끝 고드름 생성과 성장

에피소드 시리즈 최초로 고드름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처마 끝선을 따라 배치된 고드름 스태틱 메시에 길이 파라미터를 시간 커브로 연결하여,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고드름이 천천히 자라는 성장 애니메이션이 완성되었습니다.

고드름 머티리얼은 반투명 아이스 셰이더로 제작하여, 눈보라 속 확산광이 고드름 내부에서 굴절되고

끝부분에서 빛이 맺히는 얼음 특유의 투명한 질감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한겨울 눈보라 라이팅: 구름에 막힌 달빛과 확산된 간접광

한겨울 눈보라 라이팅의 핵심은 에피소드 27의 선명한 겨울 달빛에서 전환하여,

폭설 구름에 완전히 가려진 달빛이 구름층을 통해 확산되며 만들어지는 낮고 균일한 간접광과

눈보라 자체가 빛을 산란시키는 볼류메트릭 효과를 구현하는 것입니다.


☁️ 폭설 구름 라이팅: 달빛 차단과 확산광

에피소드 27에서 구름 틈새로 드러났던 선명한 달빛 디렉셔널 라이트를,

이번에는 볼류메트릭 클라우드(Volumetric Cloud)로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달빛이 두꺼운 구름층을 통과하며 완전히 확산되어, 방향성 없는 차갑고 균일한 청회색 간접광이

한옥 마당 전체를 감싸는 폭설 특유의 무거운 빛 환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확산광은 강한 명암 대비 없이 마당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면서도, 에피소드 27보다 전체 조도를

낮게 유지하여 눈보라의 긴박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강화했습니다.


🌨️ 볼류메트릭 눈보라: 빛 산란 효과

헤테로지니어스 볼륨(Heterogeneous Volume)을 활용하여 눈보라 파티클이 밀집한 공간에서

빛이 산란되는 볼류메트릭 효과를 구현했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마당 중앙부는 파티클 밀도로 인해 가시거리가 줄어들고,

대청마루 처마 아래의 눈보라가 없는 공간과 시각적으로 대비되어

폭설의 입체적인 밀도감과 깊이감이 완성되었습니다.


💡 루멘(Lumen) 폭설 바운스: 눈보라 속 확산 간접광

에피소드 27에서 눈 반사로 밝았던 루멘 바운스 라이트가, 폭설 구름의 낮은 확산광 환경에서는

더욱 낮고 균일한 청회색 간접광으로 전환됩니다.

눈이 깊이 쌓인 표면의 높은 알베도가 확산광을 부드럽게 반사하여,

어둡지만 완전한 암흑은 아닌 — 눈보라 속 특유의 희부연 겨울 밤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4. 한겨울 서피스 머티리얼: 폭설에 덮인 한옥의 무거운 질감

❄️ 두꺼운 폭설 머티리얼: 낙엽과 첫눈 위 폭설 레이어

에피소드 26 낙엽 디케일, 에피소드 27 첫눈 Snow 레이어 위에 이번에는 더 두껍고

거친 폭설 머티리얼 레이어를 추가했습니다.

에피소드 27의 섬세하고 가벼운 눈 질감과 달리, 폭설 레이어는 바람에 눌리고 다져진

무겁고 거친 표면 노멀(Normal)과 낮은 스페큘러 값을 적용하여

쌓인 눈의 무게감과 폭설이 지닌 거친 질감 차이가 머티리얼 레이어 블렌딩으로 완성되었습니다.


🏮 기와 폭설 머티리얼: 청회색 무거운 엣지

에피소드 22 달빛 실버, 에피소드 23 이슬 블루, 에피소드 24 선라이즈 살구,

에피소드 25 청명 백색, 에피소드 26 황혼 앰버-레드, 에피소드 27 겨울 달빛 청백에 이어,

이번에는 두꺼운 폭설이 쌓여 기와의 형태가 거의 사라지고 눈의 윤곽만 남은

폭설 전용 두꺼운 Snow Cap 머티리얼을 적용했습니다.

기와 끝선의 섬세한 하이라이트 대신, 폭설에 덮인 기와 능선이 청회색의 무겁고 둔탁한 실루엣으로

에피소드 시리즈 중 가장 묵직하고 긴박한 겨울 지붕 표현이 완성되었습니다.


마치며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 대청마루 안쪽으로 바짝 붙어 앉은 세 고양이

— 거친 겨울을 버티는 방법이 결국 서로 곁에 있는 것임을 보여주는 장면을 담을 수 있어서 특별했습니다.

"눈보라는 막을 수 없다. 그러니 더 안으로, 더 가까이. 겨울은 결국 붙어 있으면 버텨진다."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눈보라가 지나간 다음 날 아침 — 폭설이 멈추고 맑게 갠 한겨울 설경과 눈 위에 찍힌 발자국 표현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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