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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에피소드 85: 여름 아침의 시작

by bluered7510 2026. 4. 4.

에피소드 85: 여름 아침의 시작

 


에피소드 85: 여름 아침의 시작 — 태양이 한옥 마당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순간

언리얼 엔진 5 일출 조명 시스템과 고양이 삼남매의 첫 햇살 반응 구현기


에피소드 84에서 황금빛이 기와 동쪽 면을 물들이던 그 순간이 지나고,

 

에피소드 85에서 태양이 한옥 동쪽 담장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평선 위로 태양이 올라오는 순간 마당의 빛이 완전히 달라졌다.

 

간접 조명이 우세하던 여명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태양의 직사광이 마당 전체를 가로질렀다. 기와와 처마가 황금빛으로 빛났고,

 

처마 아래 서쪽으로 길고 선명한 그림자가 생겼다.

 

에피소드 72의 붉은 노을에서 시작된 빛의 여정이 에피소드 85에서 완전한 순환을 마쳤다.

 

노을에서 황혼으로, 황혼에서 별빛으로, 달빛과 안개를 거쳐 깊은 밤으로, 다시 새벽 인디고와 복숭아빛 여명을 지나 일출까지 —

 

14개 에피소드에 걸친 빛의 하강과 상승이 에피소드 85에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수면 서사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하나의 매듭을 지었다. 에피소드 43에서 은하수를 담고,

 

에피소드 77에서 달을 담았던 웅덩이 수면이 에피소드 85에서 태양 자체를 담았다.

 

하늘의 세 가지 빛이 하나의 수면에 순차적으로 담기는 서사가 완성된 장면이다.


루나 — 흰 장모, 블루 아이

루나는 마당 한가운데서 태양의 첫 햇살을 온몸으로 받았다. 에피소드 72에서 노을빛을 담고,

 

에피소드 83에서 복숭아빛을, 에피소드 84에서 황금빛 여명을 담았던 흰 장모가 이번에는 일출의 직사광을 받았다.

 

여명 단계까지는 간접 조명이 섞여 있었지만, 태양이 지평선 위로 올라온 순간부터 직사광이 우세해졌다.

 

흰 털 위에 하이라이트가 여명 때보다 훨씬 선명하고 강하게 맺혔다.

 

과노출 없이 일출 직사광을 흰 털에 표현하는 것이 이번 장면의 핵심 과제였다.

 

Directional Light Intensity를 일출 각도에 맞게 설정하면서 Exposure 값과 Post Process의 Bloom 강도를 함께

 

조정해 흰 털이 타버리지 않고 눈부시게 빛나는 수준을 찾았다.

 

"따뜻해. 진짜 따뜻해. 에피소드 72의 그 노을보다 더 따뜻해 — 이건 새로운 하루야."


라온 — 검은 장모, 황금 눈

에피소드 72의 붉은 노을부터 에피소드 85의 일출까지, 라온은 한 번도 자리를 뜨지 않고 모든 빛의 변화를 황금 눈으로 지켜봤다.

 

검은 장모가 일출의 직사광을 받으면서 에피소드 84의 여명 윤기와는 다른 선명한 하이라이트가 표면에 생겼다.

 

극저각의 태양 직사광이 검은 털의 한쪽 면 전체를 밝히면서 털 결의 방향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반사 패턴이 나타났다.

 

황금 눈에 태양이 담기는 장면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정밀하게 설정한 부분이다.

 

Eye Material의 반사 방향을 태양의 현재 위치에 정확하게 맞추고,

 

태양 직사광의 강도가 눈동자 안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Specular 값을 조정했다.

 

달빛을 담던 청백색 반사가 태양의 황금빛 반사로 완전히 전환된 장면이다.

 

"에피소드 72의 노을부터 지금 이 태양까지 — 내 황금 눈이 다 담았어. 하루가 완성됐어."

 


다온 — 흰 단모, 오드아이(블루/앰버)

다온은 웅덩이 앞에서 수면에 태양이 반영되는 장면을 바라봤다.

 

에피소드 43의 은하수 반영, 에피소드 77의 달 반영에 이어 이번에 태양 반영이 수면에 담겼다.

 

세 장면 모두 다온이 웅덩이 앞에 앉아 수면을 바라보는 구도였다.

 

태양 반영은 은하수나 달 반영과 달리 광원 자체의 강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수면 위 반영이 훨씬 선명하고 강렬하게 표현됐다.

 

태양 반영 구현에는 Reflection Capture, Screen Space Reflection, Lumen Reflection을 함께 활용했다.

 

태양 디스크 자체의 반영은 Lumen Reflection으로 처리하고,

 

수면 물결에 따라 반영이 흔들리는 효과는 Screen Space Reflection으로 보완했다.

 

수면 전체에 퍼지는 햇빛 산란은 Reflection Capture가 담당하는 구조로 세 시스템의 역할을 나눴다.

 

"수면이 태양을 담았어. 은하수도, 달도, 태양도 — 이 수면이 다 담았어. 이제 완성이야."

 


UE5 일출 조명 시스템 구현

에피소드 85에서 Directional Light가 여명 조명에서 태양 조명으로 완전히 전환됐다.

 

에피소드 84까지 지평선 아래에 있던 태양이 지평선 위로 올라오면서 Directional Light의 고도각이 양수로 바뀐

 

첫 번째 에피소드다. 극저각의 고도각에서 들어오는 일출 직사광은 기와와 처마에 긴 그림자를 만든다.

 

에피소드 66의 정오 절정에서 짧고 수직에 가까웠던 그림자와 비교하면 일출 각도의 그림자가 얼마나 긴지 명확하게 드러난다.

 

Sky Atmosphere의 Sun Disk가 지평선 위로 올라오면서 하늘의 색 분포가 에피소드 84와 달라졌다.

 

에피소드 84에서는 지평선 아래의 태양이 만드는 산란이 하늘 아래쪽에 집중됐다면,

 

에피소드 85에서는 태양이 지평선 위에 있기 때문에 황금빛과 주황빛이 하늘 전체로 퍼지는 구조가 됐다.

 

Lumen Global Illumination이 이 변화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마당 전체의 조명 분포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했다.

 

에피소드 72부터 에피소드 85까지 — 빛의 하강과 상승이 완성된 지금, 에피소드 86부터는 아침 햇살이 본격적으로

 

마당을 밝히는 여름 아침의 일상이 이어진다.

 

#언리얼엔진5 #UE5 #3D애니메이션 #한옥마당 #일출 #여름아침 #LumenReflection #수면서사3부작 #고양이삼남매 #루나라온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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